금호건설, 850억원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금호건설, 850억원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9.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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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0층 346가구 규모 아파트 조성
강릉 교동 공동주택 조감도. (자료=금호건설)

금호건설이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346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850억원이다.

금호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KTX강릉역이 인접해 있고 영동·동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강릉올림픽파크와 관공서, 강릉동인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교동초등학교, 율곡중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수주로 회사 기초체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점점 쌓여 가는 수주잔고 확보로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성남시와 인천시, 충북 음성군 등에서 공동주택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또 경남 양산시 복합물류센터와 함께 천연가스 공급시설 등을 따내며 수주 곳간을 채우고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