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여·야 합의로 전반기 원구성 확정
서구의회, 여·야 합의로 전반기 원구성 확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8.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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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임시회 통해 상임위원회 구성 완료
(사진=서구의회)
(사진=서구의회)

제9대 인천시 서구의회는 30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7월 개원 후 두 달여 만에 여·야 간 원 구성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사보임건을 처리, 소속 의원을 변경해 최종 원 구성을 확정했다.

구의회는 지난 9대 첫 회기(251회 임시회) 때 의장 한승일, 부의장 이한종)과 상임위원장(자치행정위원장 백슬기, 복지도시위원장 정태완, 환경경제위원장 김춘수)을 선출했으나 부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의원 배정 등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날 일부 위원들의 상임위 소속이 변경돼 최종적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백슬기·유은희·고선희·이한종·김남원·이영철·홍순서 의원으로 구성했고, 복지도시위원회는 정태완·김동혁·김미연·박용갑·송승환·송이 의원으로 구성했다.

환경경제위원회는 김춘수·장문정·김원진·서지영·김학엽·심우창 의원이 선임해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향후 9월에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한승일 의장은 “지난 두 달 동안 갈등의 정치를 거울삼아 9대 의회 임기 동안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정, 열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