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13일간의 일정에 돌입
송파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13일간의 일정에 돌입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2.08.2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두평 기자)
(사진=김두평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가 26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9월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경래 의장 개회사, 7명 의원의 5분 발언과 추경예산안 관련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박경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면서 구민을 위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상정된 추가경정 예산안을 꼼꼼히 살피고 승인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돼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장의 의사진행에 따라 먼저 이하식 의원은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의 구민.친화적 수영장 운영을 촉구"를, 김성호 의원 "자율방범대연합회 지원을 통한 송파구 민생치안을 확보해야 한다"를, 김영심 의원 "송파구 유기동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해결 노력 촉구"를, 손병화 의원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이젠 국가가 보상을 해야."를, 박종현 의원 "자치분권 2.0의 원년,송파구의 주인인 주민을 위한 자치행정을 펼칠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확대"를, 장원만 의원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장지동 음식물류 페기물처리시설 악취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한다."를, 끝으로 전정 의원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송파구의 환경감수성을 키웁시다."등 의원들의 열띤 발언들을 쏟아냈다.

박 의장은 상정된 안건심사을 위한 2022년 예결특별위원에 나봉숙, 이혜숙, 손병화, 김호재, 장종례, 최옥주, 김행주, 박종현, 장원만, 정주리, 곽노상, 전 정, 김샤인 의원 등 13명을 선임했다.

이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경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사진)에서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다시 뛰는 송파를 만들어 68만 구민의 복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2022년 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1조1,768억원보다 2.75%증가한 1조 2,091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1,502억원 특별회계 589억원으로 초긴축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추경예산의 배경과 취지를 깊이 헤아려 원안심의 가결해달라"고 호소했다.

newsdp@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