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남부권역 노인문화 인프라 확충
부평구, 남부권역 노인문화 인프라 확충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8.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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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4층 규모 남부노인문화센터 개관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를 개관했다.(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를 개관했다.(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9일 부평6동에 건립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경찰종합학교가 이전한 이후 부평남부권역의 노인문화 인프라 확충과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 건립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2021년 착공해 1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과 총공사비 109억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준공했다.

연면적 3240.6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 남부노인문화센터는 노인들의 여가 문화를 위해 코인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요리실습실, 밴드실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회원 방문접수를 시작해 현재 30개의 정규프로그램과 13개의 자율 이용 프로그램 등 총 4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국회의원, 프로그램 이용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 및 시설 둘러보기,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남부권역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항을 해결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개관을 계기로 교양, 취미생활 및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보다 윤택해지고 활력 넘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