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대이동 청년회는 지난 8일 회원 및 대이동 직원 10명이 참여해 대이동 3, 4어린이공원에서 방역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하루 15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시는 어린이들의 공원 및 작은도서관 이용을 비롯한 지하 주차장 사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열대야 더위를 피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소독약품 비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어린이놀이시설, 화장실, 운동기구, 벤치 등 주요시설물 20여 곳에 소독약품 분무‧세척했다.
신강수 대이동장은 “전염성이 높은 BA.5변이가 우세종이 된 만큼 코로나는 주민에게 다시금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방역을 통한 주민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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