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T부품연구소 성과보고회 개최
부산 IT부품연구소 성과보고회 개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9.1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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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IT기업·전문가·연구원등 100여명 참석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동의대 유윤식 교수)는 22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 강창석 동의대 총장, 지석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지역IT업계, 전문가,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의 2009년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의 지역IT특화연구소 사업에서 선정된 연구소로서 IT산업 육성을 위해 조선/수송시스템과 IT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25명의 전임연구원과 참여교수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선박안전진단용 광섬유 격자센서 및 센서 시스템 제작, 선박안전진단용 광원 및 파장 가변 필터설계, 멀티미디어 광 네트워크 기술 연구 및 개발, 지능형 영상인식 시스템개발, MEMS 기술 응용 센서 및 센서시스템 개발 등을 보고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의 2010년 사업계획은 R&D 사업과 더불어, 기술사업화 체제 강화와 기술지도 조직을 정비하여 스타기업에 대한 지원, 전략제품 상용화 기술 개발 등 산업적 성과 도출을 위한 전략적 목표를 수립하고, 수요기반의 기술수요조사, 애로기술지도·자문, 시제품제작지원, 기술이전, 협력체제 구성을 위한 DB 구축 등 기술마케팅 서비스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IT융합연구소가 동남경제권의 거점연구기관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연구소에서도 IT융합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