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주사제 처방률 5년 연속 1등급 획득
경상국립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주사제 처방률 5년 연속 1등급 획득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8.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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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병원전경/경상국립대 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전경/경상국립대 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1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주사제 처방률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2021년 주사제 처방률은 1.39%이며, 특히 2017년부터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환류(feedback)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이며, 평가는 연 1회를 주기로 시행한다. 대상기관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 치과 병‧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주사제 처방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약물의 오·남용을 예방함으로써 경남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