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주관 한국예총 홍천지회 주관으로 지난 30일 오후6시 홍천읍 꽃뫼공원 앞 대로 광장에서‘제3회 홍천악기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천 관내 50여개 단체 600여명의 연주·합창 동아리의 한여름밤 합주로를 시작으로 김미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의 ‘희로애락(기쁘게喜,길위에서路,사랑으로愛,음악樂)-즐겁게 길위에서 사랑을 연주하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덕성 지휘자 의 지휘로 하모니카,아코디언,카혼,대금,바이올린,첼로 등25개 종류의 악기로 △환희의 송가(9심포니) △걱정말아요 그대여 △매일 그대와 △L.O.V.E. △바나나차차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연주 했다.

이어 위너스 앙상볼의 초청공연과 홍천악기동아리의 '환희의송가'·'걱정말아요 그대' 연합합주와 초대가수 윤태화의 '찍고 찍고'·'님이여', 초대가수 이도진의 '너무합니다'·'오케이', 초대가수 서지오의 '남이가'·'돌리도'가 한여름밤의 청량감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박주선 문화원장, 이재한 강원예총회장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영재 군수는 축사에서 "경제 으뜸도시 홍천을 위해, 문화예술의 도시 홍천을 위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늘의 행사가 홍천군민 가슴에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