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노천리 공작산마을, 귀농·귀촌 스테이 활동 전개
홍천노천리 공작산마을, 귀농·귀촌 스테이 활동 전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7.30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군에서 생활을 기획한 스테이(stay) 사업에 선정된 영귀미면 노천리의 공작산권역마을(위원장:허남용)에서 생활하는 도시민 10명은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보냈다.
홍천군에서 생활을 기획한 스테이(stay) 사업에 선정된 영귀미면 노천리의 공작산권역마을(위원장:허남용)에서 생활하는 도시민 10명은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보냈다.

강원 홍천군에서 생활을 기획한 스테이(stay) 사업에 선정된 영귀미면 노천리의 공작산권역마을에서 생활하는 도시민 10명은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 24절기(節氣)중 7월달은 소서, 대서, 초복, 중복 이 모두 존재하고 있고 폭염과 장마가 공존하는 시기다.

서울 및 수도권의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의 기초적인 내용을 시작한 4월 이후 5월은 본격적 체험을 시작으로 6월에는 영농철로서 텃밭 배정과 개인별 텃밭 농장 운영을 시작하면서 7월부터는 다양한 작물이 생산되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체험과 영농 기술을 습득하게 됐다.

홍천의 대표 작물인 옥수수와 가지,상추, 오이, 토마토, 파, 호박, 참외, 수박 등 다채롭고 각자의 관심있는 식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과 병충해 관찰 그리고 기후의 영향 등을 이해 할 수 있었다.

또한 물관리의 필요성과 적절한 급수에 대해서 직접 실천하는 생활을 보냈다.

선진농가 사례의 교육에 홍천 사랑말한우 대표의 운영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 의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노천리 화방농원을 방문해서는 직접 야생화와 다양한 꽃을 수확하고 특성과 가공 등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같은 지역에서 예전부터 유기농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에 방문하여 농장주로부터 쉽지 않은 농법에 대한 특장점을 들었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진솔한 답을 들었 수 있었다.

스테이 학생들이 직접 담그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음식 등에 사용할 개복숭아 효소를 만드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번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를 숙성시켜 시음하고 여름 별미음식도 만들어 나누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올 가을 김장배추 재배를 위한 육묘작업을 통해 앞으로의 영농수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앞으로 스테이 생활에 즐거움을 가질수 있게 됐다. 

홍천군의 귀농귀촌 단기프로그램(2박3일)을 신청한 도시민 20여명이 공작산권역마을을 방문했다. 노천리 마을에 귀촌해 스테이 사업에 참여하는 김일근 봉사자는 이들에게 「귀촌인의 농촌생활」이란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질문하고 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천리 공작산마을은 귀농귀촌에 관련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는 물론 도시지역의 시민들에게도 소개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스테이 후반기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