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향교서 신임 면장 알성례 가져
서산, 해미향교서 신임 면장 알성례 가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2.07.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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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향교는 지역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새로 취임한 이병섭 운산면장과 윤여신 해미면장의 알성례를 가졌다.(사진=서산시)
서산 해미향교는 지역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새로 취임한 이병섭 운산면장(왼쪽)과 윤여신 해미면장(오른쪽)의 알성례를 가졌다.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 해미향교는 지역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새로 취임한 이병섭 운산면장과 윤여신 해미면장의 알성례를 가졌다.

해미향교에 따르면 알성례는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 이번 행사는 신임 운산면장과 해미면장이 유림들과 상견례를 갖고 향교 대성전으로 자리를 옮겨 배향된 성현들에게 행사를 고하는 알성례를 올렸다.

이들 두 면장은 “알성례와 같은 전통적인 예식과 경로효친 사상은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러한 행사를 잘 지켜나가 젊은 세대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