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키자니아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 활동은 와부읍 샘사랑봉사단과 키자니아 서울에서 후원했으며 소방관, 요리사, 한의사, 운전면허시험장, 약사, 병원, 난민지원본부, 백화점 등 현실 세계의 직업을 놀이를 통해 실제 어른이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했다.

이날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고 운전면허증을 받아 드라이빙과 주유, 세차를 경험해보니 매우 즐겁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직업체험에 동행한 협의체 위원은 “오늘 하루 아이들의 보호자가 돼 아이들은 체험활동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신 키자니아 서울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자니아 서울은 현실 그대로의 도시를 옮겨와 55개의 체험시설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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