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김장호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7.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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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에 이어 용산 대통령실 방문 등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구자근(구미갑)·김영식(구미을)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용산 대통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단계별 대응방안과 기재부 정부예산(안) 확정 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주 내용은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구미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구미 XR 메타버스안전산단 구축사업 △구미형 사업다각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5G, IoA기반 표준제조 혁신공정 모듈구축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 고속도로 확장 △봉곡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간담회에 이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성섭 중소벤쳐비서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 강명구 선임행정관 등과 만나 △KTX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는 대규모 국비사업의 경우 국회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 향후 국회 심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역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직접 만날 것”이라며 “어떤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등 국비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