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합의에 지지부진하던 충남 서산시의회가 25일 임시회를 통해 원구성을 위한 교두보를 놓았다.
이날 오전 서산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제9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맹호 의원(국민의힘)이, 부의장에는 이수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투표에는 국민의힘 의원 7명, 더불어민주당의원 1명을 포함 모두 8명의 의원들이 참여해 투표결과 총 7명의 의원들이 김맹호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이수의 의원을 선출했다.
의회는 상임의원회 구성을 위한 정회를 선포하고 이날 오후 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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