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당, 단장숲, 호박소 등 3곳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인명피해 등 각종 수난사고 예방 총력
경남 밀양소방서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9일까지 민·관 합동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다발지역 및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밀양소방서는 수상구조대를 해당지역에 배치하기 전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매뉴얼 △기본 응급처치 및 CPR 이론 및 실습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물놀이 안전지도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을 받은 대원들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3개소(금시당, 단장숲, 호박소)에 투입돼 △해당 지역의 위험성 사전 파악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한다.
윤영찬 서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철 피서와 물놀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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