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산업건설위 현장방문
‘제26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산업건설위 현장방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7.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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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박정희대통령 생가·역사자료관 등
산업건설위...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 등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정희대통령 생가’ 현장방문(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정희대통령 생가’ 현장방문(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9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박정희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 역사자료관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을 방문해 시설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구미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 확대해야 한다”면서 “우리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은 “제9대 구미시의회 개원을 맞아 첫 현장방문을 이곳에서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박정희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강력 피력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 현장방문(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 현장방문(사진=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총사업비 490억원(구미시 165억, 칠곡군 325억)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는 구평동(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 일원까지 총연장 L=1.79km(터널 L=0.106km포함), 폭 B=20m(4차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021년 착공, 현재 공정률 51%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공사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2023년 공사가 준공되면, 인동지역 고속도로(경부선 남구미IC) 접근성이 향상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미지역 교통을 분산하고 구미산단 간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사업관리와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