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신월1동주민센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삼계탕 나눔 진행
양천 신월1동주민센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삼계탕 나눔 진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7.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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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월1동주민센터)
(사진=신월1동주민센터)

서울 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는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18일 신월1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신영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신월1동 나눔가게 명성왕족발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대표 박세원씨는 신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월1동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정기후원을 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 동네주민을 위해 삼계탕을 손수 조리해 대접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시다.

우리동 나눔 가게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누는 것뿐 아니라 정기 후원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공생의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식사 지원을 받은 김○○ 어르신은 “날씨도 덥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해주니 정말 고맙다. 덕분에 이번 여름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고, 명성왕족발 박 대표는 “오히려 맛있게 드셔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기꺼이 나눔을 베풀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모철원 신월1동장은 “우리동이 어려운 주민이 많지만 명성왕족발과 같은 온정을 베푸는 손길이 많은 따뜻하고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삼계탕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에게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