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하동골프클럽 초복 맞아 어르신 900명에 재료 전달
경남 하동군 횡천면은 지역 사회단체와 하동골프클럽이 초복을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900명에게 430만원 상당의 삼계탕 재료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횡천면청년회, 남·녀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바르게살기, 자율방범대 등 관내 8개 사회단체와 하동골프클럽 후원으로 이뤄졌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14∼16일 사흘간 18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초복 삼계탕 재료 꾸러미를 전하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라고 응원했다.
최영옥 면장은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와 하동골프클럽이 뜻깊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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