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7.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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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잇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잇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자치구에서 개별 교육으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광역차원에서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여성의 대표성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 △대전시 여성친화 정책 소개 등‘여성친화도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공기관 성별 임금격차 모니터링, 공유공간 및 안전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 및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동구와 유성구가  재지정됨에 따라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여성친화마을 공모사업 등 시-구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화 사업을 발굴ㆍ지원해 오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