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책임있는 약속이행, 믿을 수 있는 군정실현’이란 슬로건으로 민선 8기이자 3선에 성공한 이현종 철원군수의 공약 추진보고회를 15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 철원군수의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의 ‘믿음주는 군정, 희망주는 경영, 하나되는 주민’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제시된 공약 4개 분야 9대 발전전략, 61개 실천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4개 분야는 △품격있는 문화관광(14개 과제) △탄탄한 지역경제(20개 과제) △따뜻한 교육복지(15개 과제) △조화로운 상생환경(12개 과제) 등을 역점 목표로 추진한다.

9대 발전전략은 한탄강 기적의 패키지 조성, 활력 넘치는 철원조성, 안정적 농축산업의 육성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탄탄한 철원경제 조성, 사통팔달 교통환경 조성, 민군관 공동상생 기틀 마련 등 군민이 주인공이 되고 철원이 중심되는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공약과제의 분야별 구분을 통한 실행기반을 체계화하고 공약과제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결과를 상·하반기 연 2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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