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태국·말레이시아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안양, 태국·말레이시아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7.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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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4만 달러 상담.1059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4일부터 4박 5일 동안 관내 업체 10개사, 13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파견 업체로는 기업전기 전자, 소비재, 뷰티미용 분야 스킨아이, 씨더블유커머스, 키모, 아쿠아코스메틱, 제이미인터내셔널, 프리미엄포디아, 지엔파크, 지올, 씨와이, 더미래코스메틱 등 수출잠재력과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이다.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두차례에 걸쳐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99건(3274만 달러) 상담과 계약 8건(1059만달러)을 체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위해 태국 NSTDA(국가과학기술개발원)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정체됐던 기업간 교류 및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스타트업·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지원과 SW 인력양성 및 교류 등 기업 매칭을 통한 상호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계약 실적도 우수하나 유망업체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