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대전시의원은 29일 오전 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제 9대 대전시 의회 원 구성을 파행으로 몰고 가는 국민의 힘 대전시당 양홍규 위원장은 당원과 대전 시민들에게 석고대죄 해야한다. 역대 지방의회 원 구성의 원칙과 관행, 순리, 질서는 다선의원을 중심으로 원 구성을 해온것이 관례였다. 그것이 선출해 준 시민에 대한 도리이고 예의라는 관습을 존중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고 간담회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작금의 국민의 힘 대전시당과 양홍규 위원장은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외면하고 있다. 시당위원장 본인의 지역구에 소속된 특정 후보를 의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바로 그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원칙과 관행을 무시하고 당원과 시민의 뜻을 위배하며 비원칙과 비공정, 비상식으로 일관하고 있는 국민의 힘 대전시당과 양홍규 위원장의 비민주적 행태를 당원과 시민들께 알리며 정의롭지 않은 당 방침에 불복하고 오직 시민의 편에서 제 9대 대전시의회 원구성을 하는 것이 당원과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여 9대 의회 의장직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