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 도료 부문 1위
KCC,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 도료 부문 1위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6.27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호 부문 클렌체 앞세워 3년 연속 1위, 도료 부문에서도 '숲으로' 두각
KCC 서호영이사(왼쪽)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재 부문 수상 후 국제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C]
KCC 서호영이사(왼쪽)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재 부문 수상 후 국제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C]

KCC는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Klenze(클렌체)’를 앞세워 3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창호는 주택의 단열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한 번 설치하면 장기간 사용하게 되는 만큼 소비자는 창호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KCC창호는 건강·환경·안전 등 소비자의 웰빙 기준을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창호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또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페인트는 건축물의 외관과 실내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가장 기본적인 건축자재로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친환경 페인트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CC ‘숲으로’는 EU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현시점에서 국내 조항에 적합한 친환경 페인트의 대표 브랜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하여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웰빙환경지수 정보와 소비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웰빙 제품 개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된다.

평가항목은 △건강성(소비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 정도) △환경성(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제조, 이용 공간의 환경 친화 정도) △안전성(상품 및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정도) △충족성(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디자인 제공 방법 등 소비자의 주관적 만족 및 신뢰 정도) △사회성(기업의 공정거래, 사회적 공헌 및 산업발전 기여 정도) 등 5개 항목이다.

KCC창호는 창호의 5대 핵심성능인 단열성, 방음성, 수밀성, 기밀성, 내풍압성이 모두 우수하여 고단열·고기능 창호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한다. 특히 2021년 12월에 론칭한 ‘Klenze(클렌체)’는 최상위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기능성뿐만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과 외부 조망권을 확보하며 알루미늄 캡(AL.Cap)과 PVC의 복합재질로 안전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KCC도료는 소재에 상관없이 어디에나 칠할 수 있는 ‘숲으로 올인원’ 및 항바이러스도료인 ‘숲으로 바이오’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고기능성도료 개발하고 있으며 각각 HB마크 최우수 등급, 환경표지인증서를 획득해 품질과 환경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un@shinailbo.co.kr
Tag
#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