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설치
안양,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설치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6.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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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두곳·안양역·석수역·박달시장·덕천 등 6곳
경기도 안양시가 관내 6개소 공영 노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시가 관내 6개소 공영 노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사진=안양시)

안양지역에 전기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의 전기 충전이 더욱 편리해졌다.

경기도 안양시는 관내 6개소 공영 노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안양 관내 충전기를 갖춘 공영주차장은 기존 16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다.

전기충전기가 신설된 주차장은 관악 노상 2곳과 안양역·석수역·박달시장·덕천 노상 등 4곳이다.

모두 17kW 용량으로 사업비 1억28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22일 충전 공간임을 표시하는 바닥 면 도색으로 사업이 최종 완료된 가운데 일반 주택가 주민도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해졌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유류값 폭등으로 전기차 보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영주차장의 충전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