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 지역사회 약자 지원 MOU 체결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 지역사회 약자 지원 MOU 체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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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사랑의열매 3자 업무협약
3년간 사회공헌기금 조성, 유제품 지원
15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서 서울우유와 경기북부경찰청, 사랑의열매 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MOU가 체결된 가운데 문진섭 조합장(좌)과 김남현 청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우유]
15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서 서울우유와 경기북부경찰청, 사랑의열매 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MOU가 체결된 가운데 문진섭 조합장(좌)과 김남현 청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우유]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경기북부경찰청, 사랑의열매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노인 학대,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의 범죄 피해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회복 지원을 골자로 한다. 

행사는 앞서 15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2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과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 사랑의열매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기금과 유제품 등 총 1억원을 기탁한다. 

또한 지원하는 유제품 포장 용기에 아동학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문구를 삽입해 홍보할 계획이다.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금과 유제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