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철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2.06.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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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매출액 4억원 이하 대상···최대 30만원 지원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 4억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 중 12월31일 이전부터 공고일 현재 6월까지 철원군 내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표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카드 매출액의 0.8% 지원, 신청 적격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그러나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 2021년도 연매출이 4억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탁 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철원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영세 소상공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