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백경현 민선 8기호, 인수위 개회식 본격 출범
구리시 백경현 민선 8기호, 인수위 개회식 본격 출범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2.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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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구리시 잘 아는 실무형 56인 구성
(사진=민선 8기 백경현 구리시장직 인수위)

민선 8기 백경현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명단 아래)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인수 업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로비에서 현판식, 5층 대회의실에서 각 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4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인수위 첫 전체회의를 갖고 분과별로 상견례와 위원장을 선출했다.

인수위 신원균 사무국장(간사)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자 소개, 위원장·부위원장·위원 소개와 임명장 수여, 당선인과 위원장 인사, 운영방법 소개, 구리시 민선 7기 11대 현안 상황보고,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경현 당선인과 인수위 각 분과위원과 파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백경현 당선인은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자리에 섰다.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의거 지자체에도 인수위를 두도록 법이 개정되고, 공식적으로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가 처음 꾸려진 날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인수위는 전문가 보다는 시의 현실을 잘 알고, 저의 시정 철학과 5-10-100 공약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12개 분과로 나눠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18일이란 짧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부탁한다. 제가 꿈을 꾸고, 구리시민이 열망하는 블루칩 도시로 대전환하도록 밑그림을 잘 그려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인수위의 목표는 ‘구리시 제2의 도약 블루칩 도시’다. 역동적 혁신성장, 획기적 지역발전의 동력, 새로운 구리도약 마련, 미래를 위한 알찬 교육, 따뜻한 동행 등 5대 정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부탁했다.

탄성은 위원장은 “부족한 사람이 구리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려는 백경현 당선인의 뜻을 따라 그리고 구리시 새 수장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 이 중책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자리에 모인 65인 위원은 구리시의 새로운 비전과 시정 철학을 정립하기 위한 청사진을 잘 그려야 한다. 인수위 조직은 당선인 직할 3개 분과, 자문위원격인 특별분과와 저와 함께 과제를 풀어갈 12개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시정 과제와 추진 전략을 차분하고도 신속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