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기여…공항철도, 용산구청장 감사장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기여…공항철도, 용산구청장 감사장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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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철도·항공 특화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로 인정
(오른쪽 세 번째부터)이창환 공항철도 영업개발처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2022 용산구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사진=공항철도)
(오른쪽 세 번째부터)이창환 공항철도 영업개발처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2022 용산구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가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2022 용산구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막식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용산구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난 2007년부터 청소년의 철도‧항공 교통시스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학습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전국 2327개 교육기관에서 총 7만9000여명이 참여했다.

용산구는 지난 2015년부터 공항철도 직업 체험학습에 꾸준히 참여 중이다. 공항철도와 용산구는 직업 체험학습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의 기적)'를 제작하는 등 청소년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와 항공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5월30일 직통열차 운행이 재개된 만큼 6월 말부터 다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교육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