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사무·기술·주거복지직 신입사원 50명 공채
SH, 사무·기술·주거복지직 신입사원 50명 공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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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원서 접수…블라인드 방식 적용
서울시 강남구 SH. (사진=신아일보DB)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22년도 신입사원 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사무직 19명 △기술직 24명 △주거복지직 7명이다. 사무직은 경영지원과 사업 관리, 지적 분야 업무를 맡고 기술직은 토목과 건축, 기계 조경 분야 업무를 수행한다. 주거복지직은 사무·기술 분야 직무를 담당한다. 이 중 주거복지직은 고등학교 졸업 우수 기능 인재 영입을 위해 7명 중 5명을 '기능 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SH는 모든 직종에 대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절차를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지원자 역량을 검증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직종별 채용 누리집에서 지원하면 된다. SH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내달 15일 발표하고 23일 필기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면접전형에 이어 같은 달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관련 문의 사항은 직종별 채용 누리집 질의응답 코너 또는 SH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공사 비전인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 건설에 걸맞은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블라인드 원칙으로 열린 채용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