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모라이, 자율주행 산업발전 업무협약 체결
성남-모라이, 자율주행 산업발전 업무협약 체결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6.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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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모라이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무인 이동체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소, 학교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모라이는 성남지역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SHARK)’를 구축한 성남 판교 소재 업체다.

시는 이날 모라이 사무실에서 주광호 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정지원 모라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등 무인 이동체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모라이는 시가 선정하는 10곳에 자사의 샤크 사용권을 지원한다.

또 개발자는 기술 교육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무인 이동체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 고등학교 등이며, 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이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협약사인 모라이가 지원하는 샤크는 자율주행 개발 업체의 물리적인 테스트를 최소화해 상용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