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펜싱협회, 학생 첫 메달 획득과 군의원 당선 ‘겹경사
홍천군펜싱협회, 학생 첫 메달 획득과 군의원 당선 ‘겹경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6.06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홍천군펜싱협회)가 2020년 12월 첫 창립 출범한 이래 1년 6개월만에 큰 겹경사를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 홍천군펜싱협회)가 2020년 12월 첫 창립 출범한 이래 1년 6개월만에 큰 겹경사를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 홍천군펜싱협회가 2020년 12월 첫 창립 출범한 이래 1년 6개월만에 큰 겹경사를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군펜싱협회 황경화 초대회장이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천군의회 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만2022표(61.25%)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30일 홍천여자중학교 펜싱부 선수들이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16세 이하부 플뢰레 단체경기에서 동메달과 3위 트로피를 수상하는 첫 승전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원 홍천은 농촌지역으로 펜싱선수 인프라가 적어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홍천여고와 홍천여중 펜싱부들이 취미로 시작해 선수가 되기까지 학교와 지도자와 협회의 삼박자가 학생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첫 영광의 빛을 보게 돼, 협회는 축하 현수막을 학교인근에 게첨 축하했다.

홍천군의원 당선자인 황경화 회장은 “홍천 학생펜싱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협회를 출범한지 1년 반만에 전국대회에서의 메달수확은 큰 기쁨이며 중·고교 모든 선수들과 코치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미숙 홍천군펜싱협회 전무이사는 “학생들의 메달소식과 회장님의 군의원 당선이라는 큰 겹겹사로 너무 행복하고 축하할 소식”이라며 “중·고교 학생선수들이 더욱 자신의 꿈을 활짝 펼쳐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하고 지속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경화 회장은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홍천군농가주부연합회장, 홍천농협 여성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홍천군펜싱협회장, 국민의힘 강원도당 레드캡봉사단장, (사)이웃,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한빛봉사단, 홍천나누미봉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