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2021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 실시
광양경제청, 2021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 실시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2.06.02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FEZ 입주사업체의 경영실태·산업구조 현황 파악
(사진=광양경제청)
(사진=광양경제청)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에서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GFEZ 내 입주사업체 700여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21년 기준 5인 이상 사업체 및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이며, 고용·매출·생산·투자 및 애로사항 등 64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현장방문하여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필요할 경우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8월말에 공표 예정이며, 광양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기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GFEZ 입주사업체는 701개이며, 1만7000여명을 고용했고 매출액 8조992억원·생산액 4조1077억원을 달성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관내 입주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응답 부탁드리며, 본 조사 결과는 행정지원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