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 건강 증진 '체육시설 조성' 박차
예산군, 주민 건강 증진 '체육시설 조성' 박차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2.06.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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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체육센터 조성사업은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광시국민체육센터, 신암국민체육센터, 고덕국민체육센터 4개 사업이, 체육공원조성사업은 삽교천체육공원과 무한천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체육관과 문화센터가 공존하는 복합형으로 추진되는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덕산면 신평리)는 7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337㎡, 지상2층 계획으로 설계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이 목표다. 

43억원이 투입되는 광시국민체육센터(광시면 광시리)는 연면적 987㎡, 지상1층으로 올 6월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신암면(신암면 종경리)과 고덕면(고덕면 대천리)에서 추진될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설계가 진행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체육공원조성도 순항 중이다. 삽교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및 파크골프장, 쉼터 등 조성계획이, 무한천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풋살장 및 산책로, 다목적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관련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간 체육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