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비건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맛과 환경, 개인의 건강을 지키며 기후위기 시대에 먹거리의 방향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방안을 제안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비건 디저트에 관심이 있는 관내 거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총 20명을 모집하며,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있으면 차순위로 선정된다.

교육일정은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14일 쌀 베이커리 이론과 바나나머핀 만들기 △ 21일 블루베리 머핀, 흑미스콘 만들기 △ 28일 리얼 당근케이크, 생크림 만들기 △7월 5일 사브레 쿠키, 쑥 쿠키 만들기 △ 12일 초코 말차 타르트 만들기 △ 19일 비건음료의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교육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관심있는 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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