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학생, 청년, 지도자 등 4-H회 활성화를 위해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로 중단하거나 멈췄던 4-H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통합해 학생, 청년, 지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이 통합 프로그램이 특히 학생들에게 농업, 농촌이 가지는 의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등록 8개학교 학생과 4-H회원 271명을 대상으로 5월~10월 10개 과정을 30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농4-H회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한과유과만들기, 곤충화석 굼벵이분변토화분만들기 등을 체험하도록 한다. 또 학교4-H회원들이 영농회원의 농장을 방문해 딸기수확, 딸기잼만들기, 레일썰매, 루비에스 수확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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