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 메가시티' 경쟁력 제고 논의
LH-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 메가시티' 경쟁력 제고 논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5.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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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통해 '지역 미래 발전 방향' 등 모색
지난 20일 부산시 동구 LH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글로벌 메가시티 경쟁시대, 부울경의 미래' 주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사진=LH)

LH가 국토·도시계획학회와 부울경 메가시티 경쟁력 제고와 미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회와 지난 20일 부산시 동구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글로벌 메가시티 경쟁시대, 부울경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19일 국내 첫 특별지방자치단체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 미래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부울경 초광역 메가시티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문태헌 경상국립대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 이슈와 성공적 실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희 동아대 교수와 김동현 부산대 교수 등은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미홍 LH 연구정책부장은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광역권 도시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계획안이 수립돼야 한다"며 "이를 수행할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과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