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철도 디지털 접목 활성화'…스마트 건설기술 경연
'주택·철도 디지털 접목 활성화'…스마트 건설기술 경연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5.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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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시공 자동화 등 분야 혁신 방안 공모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경연 분야. (자료=국토부)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경연 분야.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가 혁신적 스마트 건설 기술 발굴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참여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안전 △단지·주택 분야 시공 자동화 △도로 분야 스마트 기술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분야 설계 BIM(첨단 정보모델링) 등 5개 분야 기술 경연과 △국토 안전관리 우수사례 △스마트건설 △스마트건설 R&D(연구·개발)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24일까지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 내역. (자료=국토부)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 내역. (자료=국토부)

국토부는 수상자에게 국토부 장관상 및 공공기관장상과 상금 총 3억90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장관상을 받은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 인증과 기술 검증, 현장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적용을 추진하고 '2022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과 '2022년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프로그램' 참가 시 특전을 부여한다.

김영국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 기술이 빠르게 정착되기 위해선 정부와 공공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우수 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