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미래전략 모색…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해양산업 미래전략 모색…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5.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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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22일 송도컨벤시아서…포럼 기획위원회 출범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등이 주관하는 수도권 유일‘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을 오는 7월 21일 개막해 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포럼 준비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기획위원장에 박종태 인천대 총장, 기획위원에 한국해양대학교 권평오 석좌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김현정 교수,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박재아 한국지사장,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이호철 인천대 부총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포럼의 구성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를 대주제로 전야제, 개회식, 기조연설, 5개 정규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한다.

세계무역 질서와 해운물류 산업의 변화에 대해 집중 살피고, 지속가능한 선진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논의한다. 더불어 코로나19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해양·물류·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해양도시의 모델을 제시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 유일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최대 규모 국제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 공동주최 기관인 시와 해양수산부, 주관기관인 인천항만공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