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신한은행, 친환경·미래산업 육성 '맞손'
LS그룹-신한은행, 친환경·미래산업 육성 '맞손'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4.27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과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왼쪽)이 27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S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과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왼쪽)이 27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S그룹]

LS그룹은 신한은행과 손잡고 친환경·미래산업 육성에 나선다.

LS그룹은 서울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S그룹과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 지원 △협력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 교육, 컨설팅 지원 △미래형 사업 전환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 △국내외 LS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거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LS그룹은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미래 유망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LS와 신한은행이 긴밀하게 협력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 리딩 기업과 은행으로 상호 윈윈(win-win)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