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 29일 막오른다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 29일 막오른다
  • 임준식 기자
  • 승인 2022.04.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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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서울지역 대표 티 카페 4곳서 기획행사
(사진=보성군)
(사진=보성군)

녹차수도 보성의 차가 서울에 입성했다.

전남 보성군은 지역 차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통해 서울지역 대표 티 카페 4곳에서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 기획행사를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에 참여한 4곳의 티 카페(성수동 오므오트, 청담동 공부차, 망원동 티노마드, 신촌 라오상하이)는 차를 애호하는 젊은 차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군과 티 전문 카페들은 행사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들에게 유기농 보성 햇녹차, 홍차, 블랜딩차를 전시·시음하고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또는 ‘보성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방문자 전원에게 보성차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대한민국 티 카페, 보성愛 물들茶! 기획 행사는 카페를 방문하는 젊은 차인들의 대화를 차 전문지(차와 문화)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군관계자는 “보성차와 한국차를 젊은 층들에게 알리기 위해 MZ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티 카페들 선정했다. 보성차를 통해 보성의 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엑스포 행사가 끝나더라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카페에 가면 언제든 보성차를 만날 수 있도록 협의중에 있다”고 했다.

“보성愛 물들茶!”행사를 함께하는 티 카페 관계자들은 “일상에 지친 서울의 젊은 차인들과 함께 나누면서 유기농 보성차의 맛과 향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 많은분들이 참여해 우리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