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시각디자인동아리인 랑팡끼헤브커뮤니케이션이 선배 디자이너와 예비 디자이너 간의 멘토링을 통한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특강 및 진로상담까지 진행한다.

26일 군산대에 따르면 글로벌기업, 대기업 및 유명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근무 중인 선배 디자이너들이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후배들에게 자발적으로 재능 나눔을 하는 ‘2022 선배 디자이너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배 디자이너 멘토링은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2회씩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멘토링은 4월 26일에 시작된다.

첫 주자는 BMW 영상을 전담하고 있는 다프트필름프로덕션의 박수지 디자이너(산업디자인학과 16학번)로 영상 실무이론 특강과 진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인 김지선 학생(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은 "멘토링을 계획해주신 이지현 교수님과 멋진 선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 디자이너와의 멘토링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이 긴밀한 관계를 맺고 교류하면서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켜 군산대를 빛내는 시각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산대는 그동안 선배 디자이너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디자이너들을 통해 후배들이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현장 정보와 창의력을 기르고 이를 펼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산업디자인학과와 동아리는 앞으로도 계속 멘토링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계속 가질 계획이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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