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北 동향 면밀 점검… 철저 상황 관리"
문대통령 "北 동향 면밀 점검… 철저 상황 관리"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4.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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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부처·합참 참석 회의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관련 상황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실시간으로 계속 보고 받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전날 국가안보실 1차장(NSC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 오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북한 군사 동향 점검 및 대응 방향이 논의될 방침이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