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尹직무수행 “잘한다 50% VS 못한다 42%”
갤럽, 尹직무수행 “잘한다 50% VS 못한다 42%”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4.1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국민 50%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50%,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서 윤 당선인의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국민평가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 평가한 사유로는 △공약 실천(17%) △인사(12%) △대통령 집무실 이전(5%), △소통(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5%) △결단력·추진력·뚝심(4%) 순이다.

부정 평가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43%) △인사(13%) △독단적·일반적(5%) △소통 미흡(5%) 등이다.

윤 당선인의 임기 동안 국정 수행 능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7% 잘할 것 △37% 잘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무선(90%) 및 유선(10%)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0%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