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협력사와 '상생 협력 문화 정착' 논의
철도공단, 협력사와 '상생 협력 문화 정착' 논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4.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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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계획 공유·기술 발전 토론
지난 14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철도공단-협력사 상생 협력 문화 정착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54개 협력사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상생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철도공단과 협력사 대표단은 '안전 우선, 소통하는 상생, 신뢰받는 청렴, 철도산업 혁신' 경영방침과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철도 기술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철도공단은 올해 철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협력사뿐 아니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도 업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인희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설계 및 시공 품질 개선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공단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강화하고 국산화 기술 개발을 통한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계약제도 혁신 TF'를 발족해 올해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계약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