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 정책 발표
국민의힘 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 정책 발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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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조직 개편으로 진주시를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한기민후보/ 후보사무실
한기민후보/ 후보사무실

6·1지방선거 경남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한기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이 12일 정책발표를 했다.

한기민 출마자는" 지역의 경제규모와 성장동력을 가늠하는 잣대인 지역내총생산(GRDP)를 중심으로, 진주시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언급하고 그 해결 전략을 제시한다." 고 밝혔다.

그는 “진주시의 GRDP규모(‘2019년 기준)는 8조 6천억원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 5위 수준이나, 이를 인구 수로 나눈 1인당 GRDP는 2500만원으로 도내 최하위 수준인 17위에 그치고 있다”며, 진주시의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을 강조했다.

이어 "진주시의 쇠락의 원인을 무산안일한 관료 행정으로 꼽으며 관료출신 진주시장의 현상유지, 무사안일 행정으로 농기계 전문기업인 대동공업을 현풍에 빼앗기고, 넥센타이어 유치 기회마저 창녕군에 잃고 말았다”고 언급했다.

한기민 후보는 “죽어가는 진주시의 경제를 되살려 4년 내 1인당 GRDP를 도내 10위, 10년 내에 5위로 진입시키겠다”했다.

다음과 같은 정책방안으로 “기업 경영마인드 교육과 과감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여 진주시를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고, 돈벌이가 되는 실용적인 정책을 펼치나갈 것이다"며 "구도심 활성화 정책을 중단없이 실행하고, 역세권 대개발을 시행하겠다" 면서 " 기업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3단계 전략 시행 및 임기내 진주-사천 통합의 토대를 마련하여 우주 항공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민 예비후보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교대 부속초, 진주남중, 진주고를 거쳐 연세대 법대, 졸업했으며, 현재 진주 발전에 필요한 정책 연구 개발을 위해 진주 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또 자유 한국당 진주 갑지구 수석부위원장,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에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지역지원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해 왔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