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안산시장 예비후보, 유승민 도지사 예비후보와 '416 기억저장소' 등 찾아
양진영 안산시장 예비후보, 유승민 도지사 예비후보와 '416 기억저장소' 등 찾아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4.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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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 등 돌며 안산발전 청사진 논의
양진영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원곡동 다문화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양진영 예비후보 측)
양진영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원곡동 다문화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양진영 예비후보 측)

양진영 안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국힘)와 함께 첫 유세장소로 '416 기억저장소'를 찾았다.

그는 “세월호 사고는 우리 안산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너무나 슬픈, 결코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아픔이고 절대 겪어서는 안 될 상처로, 시민의 삶을 돌보고 실질적인 시민의 삶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사고 당시 교실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교실을 찾아 아이들의 흔적을 되짚으며 유족들의 안부를 묻고 근황을 챙기기도 했다.

또한 “‘4·16은 지난 사건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가 나가야할 방향 등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사고 당시 수습현장을 찾기도 한 유승민 예비후보 역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첫 유세장소로 이날 안산을 방문해 세월호 사고 당시의 상황, 유족과의 인연 등을 얘기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또 416 기억저장소 방문 후 원곡동에 위치한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노동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