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온라인몰 이용자들을 위해 4월 한 달간 ‘가장 신선한 온라인’ 락 페스티벌을 열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창립 25주년 행사 1개월 만에 누적 소비자 2000만명을 달성한 ‘락 페스티벌’의 흥행을 온라인에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우선 ‘하코야 돈마호크카츠(393g)’, ‘홈플러스 시그니처 두마리 옛날통닭(720g)’, ‘풀무원 두부왕교자(700g)’ 등 ‘핫새(핫하거나 새롭거나)’ 대표 인기 상품 20여종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또 꽃놀이 시즌을 맞아 로제 소스, 피자 등 상품을 2개 구매 시 50% 할인해주는 ‘로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30일까지는 택배 배송 상품 50% 기획전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모든 회원에게 매주 1회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7만원 이상 2회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 중 추첨으로 2500명을 선정해 ‘가정용 진공포장기’ 100원 쿠폰을 제공한다.

MZ세대 직원이 추천하는 상품 구매 시에는 상품 가격의 25%를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MZ세대 직원 추천 상품은 매주 3개씩 총 9종을 선보인다. 첫 주차인 13일까지는 ‘미니버터 크로와상 생지’, ‘홈플러스 시그니처 밀푀유나베’,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두부과자’를 선정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이 첫 선을 보인 2002년에 가입자에게는 온라인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는 매일 초특가 쿠폰 3종을 지급하는 ‘특가 릴레이’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매주 금요일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11%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불금 쿠폰’, 홈플러스 모바일 앱 푸시 알림으로 제공하는 ‘선착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또 최근 25주간 온라인 미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웰컴 백 투 홈플월드’를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4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 쿠폰(5월 사용 가능)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2장) 또는 7000원 할인 쿠폰과 행사 상품을 100~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골라딜’ 쿠폰 등을 지급한다.

이태신 온라인사업부문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을 사랑해주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002년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마트직송’을 앞세운 ‘올라인(All line)’ 전략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7년 5000억원 수준이었던 온라인 매출은 5년간 연평균 20%씩 성장 중이다. 올해 1분기에만 모바일 앱 신규 다운로드 수는 20만회 이상 급증했다.

또 창립 행사를 진행한 3월 한 달간 온라인 구매자 수는 전월 대비 35% 늘었고 같은 기간 재구매 고객도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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