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 일환으로 ‘카멜커피’와 손잡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상품 개발·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채널 인프라 제휴·독점 상품 개발, 신규 카테고리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카멜커피는 2017년 6월 오픈 이후 아인슈페너 스타일 카멜커피와 앙버터 등으로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다. 또 고유의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색감과 개성적인 감성으로 SNS에서 인기 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 도산, 여의도 더현대, 성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카멜커피의 독특한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힙(HIP) 상품을 GS25, GS THE FRESH(GS더프레시) 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카멜커피 더현대점 시그니처 메뉴 플랫화이트를 GS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독특한 네이밍으로 인기가 높은 MSGR(미숫가루) 음료와 캐러멜, 양갱 등에 차별화된 이미지와 맛을 가미한 색다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GS리테일X카멜커피’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이 독특한 개성까지 중요시하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철 G기획MD부문장(상무)은 “GS리테일은 상품개발에 있어 기본적인 맛과 품질에 추가적인 알파로 감성을 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멜커피와의 이번 제휴가 시너지 효과를 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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