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4.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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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비와 항암 치료비까지 추가 보장
(이미지=미래에셋생명)
(이미지=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암 진단비는 물론 표적항암약물치료와 항암약물방사선치료, 항암방사선치료 3종까지 보장하는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암 최대 5000만원, 표적항암약물치료 최대 3000만원, 항암약물방사선치료 최대 200만원을 보장한다. 암 진단비는 물론 항암 치료비까지 추가로 보장하는 상품은 생명보험업계 온라인채널에서는 이 상품이 유일하다. 

최근 항암 치료기법 발전으로 2세대 표적 치료가 대중화되면서 암 발병 시 진단비와 함께 항암치료를 위한 추가 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

표적 치료는 정상 세포와 차이가 나는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최신 기법으로 1세대 화학치료보다 정상 세포도 함께 손상되는 부작용이 적다. 또 면역체계만을 자극하지만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3세대 면역항암제보다는 저렴해 많은 환자가 선택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은 2세대 표적항암치료비를 보장하는 등 암 발병 이후 후속 치료에도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일반 암 보장은 물론 고액암 7종은 일반 암 대비 최대 3배까지 보장한다. 그 외 표적항암약물, 방사선치료비도 추가로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0~55세다. △실속형 △표준형 △든든형 등 3개 선택지를 통해 개인 상황에 맞춘 설정도 가능하다. 든든형을 선택하면 암 진단비 5000만원, 표적항암치료비 3000만원에 추가로 고액암 진단비 1억원까지 보장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물론 타 보험사의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추가 가입이 가능해 기존 보장에 더해 보장자산을 덧붙일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의 정상 유지 계약이 있는 고객은 보험료 3% 할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신상품 출시에 맞춰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뇌심보장보험'도 개정 출시했다. 

기존 뇌경색증,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1000만원을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뇌혈관질환과 협심증, 허혈성심장질환까지 폭넓게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넓혔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고 개정한 상품들은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암, 뇌·심장 질환을 콕 집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라며 "남녀 미니암보험을 비롯한 고액암과 표적항암치료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을 통해 합리적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스마트한 경험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