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6일 도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안산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책공약 시리즈 첫 번째로 ‘국유지 활용 공장용지 임대부 제도’ 시범도입을 발표했다.

‘안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책공약 1탄’인 '공장용지 임대부 제도 시범도입'의 경우 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대선 당시 적극적으로 제안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 채택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대선공약 중 하나로 제도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전망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의 ‘공장용지 임대부 제도’가 시범 도입될 경우 시화 간척지, 대송단지 등 국유지를 활용해 30년~50년, 최대 100년까지 장기로 공장용지를 임대 해줘 비싼 땅값으로 해외나 지방으로 떠난 대기업공장들이 안산으로 U턴해 돌아오는 리쇼어링(Reshoring) 효과까지 기대된다.

홍장표 시장 예비후보는 “도시공학박사의 전문성을 발휘한 ‘공장용지 임대부 제도’를 통해 우수기업체들의 생산라인을 안산으로 유치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우리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 된 반월·시화산단 중소기업들에게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안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멘텀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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