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주 만에 내림세 극복… 아직 과반 못 미친다
文, '부정평가' 50%대 넘어… 긍·부정 오차범위 밖
文, '부정평가' 50%대 넘어… 긍·부정 오차범위 밖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관련 긍정평가가 3주 만에 내림세를 딛고 반등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달 28일~이달 1일 동안 전국 성인남녀 253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8.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2.8%p 상승한 값이다.
윤 당선인은 국정수행 전망 관련, 3월 2주차 52.7%로 과반이 넘는 수치로 시작했지만 점차 49.2%(3월 3주)→ 46.0%(3월 4주)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아직 과반에 못 미치는 수치다.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2.0%p 내린 47.6%로 기록됐다. 3월 2주차 당시엔 41.2%로 최저치였다가 45.6%(3월 3주)→ 49.6%(3월 4주) 등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긍·부정간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9%p) 안에 머무른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44.8%(▽1.9%p), 부정평가 52.0%(△1.3%p)로 각각 집계됐다. 긍·부정평가 사이 차이는 7.2%p로 오차범위를 벗어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2%(▽1.5%p), 국민의힘 40.4%(△0.4%), 국민의당 7.2%(△0.4%), 정의당 3.0%(▽0.5%p) 순이었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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